아침 서리가 내리더니, 한낮은 햇볕 찬란한 파란하늘입니다.
오늘은 들국화를 채취했습니다.
회원님들께 가을을 전해 봅니다.
주변에 정말 들국화가 많이 피었어요.
앙징맞은 꽃망울도 예쁘고, 향기는 얼마나 그윽하던지,
꽃길 걷는 마음 피로가 쏴악~~~사라집니다.
가까이 찍었더니 무슨 탐스러운 꽃다발 같아요.
선물입니다^^~~
드디어 채취하여 집에 왔습니다.
꽃차랑 효소 담을 예정이예요.
조금씩 준비하고 있습니다.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서....
탐스럽게 보이죠^^
향기 정말 진합니다~~
찬 이슬을 맞으며 기품있게 피어나는 꽃이기에 마음에 더 와 닿는 것 같습니다.
대국은 화전으로, 감국은 차(茶)로, 약용으로 사랑받는 이유는
잘 참고 견디어 꽃을 피우기 때문일까요?
향그러운 하루였습니다.
*감국(甘菊-들국화)차 : 간(肝)을 보호하고, 명목(明目-눈을 밝게함), 간(肝)열로 눈이 붉어지고 눈물이 날 때, 혈압조절(고혈압), 두통,풍열감기(風熱感氣), 술(酒)을 마시고 깨지 않을 때, 거풍(祛風)에 좋다고 합니다~
'산야초, 야생화,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여성에게 이로운 익모초(益母草) (0) | 2011.11.04 |
---|